공주시 디자인 카페 – 일상의 행복 Happiness for Daily life
주최 : 공주시, 영국문화원, 한국전통문화학교

주관 : Hzone

후원 : 그미그라미, 안그라픽스, 지엘에코(주), 나이로비커피(주)

장소 : 구. 공주읍사무소 충남 공주시 반죽동 221-1 ㅣ Open Ceremony : 2010. 5. 19. pm. 2 : 00

기간 : 2010. 5. 19 – 11. 14 ㅣ 관람 : am. 11 – pm. 7 ㅣ Official Contact – Tel. 02. 567. 6070 / Fax. 02. 567. 5070

E-MAIL . contact@hzone.com

홍보블러그 http://blog.naver.com/bcculture

참여작가 : 마이클 매리어트 Michael Marriott, 안토니 버릴 Anthony Burrill, 린다 브로스웰 Linda Brothwell

파비엔 카펠로 Fabien Cappello, 김백선 Kim Paik Sun


공주시 디자인 카페 : 일상의 행복

‘공주시 디자인 카페 : 일상의 행복’ 은 공주시 구 도심의 중심에 자리잡은 구 읍사무소 건물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이다. 영국의 현대 디자인과 한국의 건축, 전통공예가 만나 문화가 숨쉬는 카페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큐레이터 클레어 컴버리지(Clare Cumberlidge)는 “영국의 시골 마을에서 일상의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마을카페입니다. 소비는 늘어나고 자원은 줄어드는 시대, 영국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이너의 역할과 사회와의 관계를 물으며 디자인 생산 과정을 새롭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문화의 기반에 디자인의 실용성을 겸비한 영국의 마을카페를 한국의 공주에서도 선보이고자 합니다. “라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Hzone의 이대형 대표는 “예술은 멀리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것입니다. 공주시 디자인 카페는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공간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전통한국과 현대영국의 교집합 속에서 ‘한국적’인 것은 무엇이며, 한국의 전통과 일상을 어떻게 현대 디자인으로 풀어낼 것인가 대한 탐구가 이번 공주시 디자인 카페의 목적입니다.” 라고 밝힌다. 영국에서 시작된 마을카페는 공주에서 문화 사랑방의 역할을 하며, 다양한 문화 소통의 장인 ‘디자인 카페’라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여 삭막한 도심공간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영국디자이너와 전통공예, 한국건축가의 만남과 조화

영국의 왕립예술학교 교수이자 전시 및 가구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이클 메리어트’는 전시장 1층의 디자인 설계를 담당한다. 한국의 단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각 디자이너 ‘안토니 버릴’, 도자기 파편을 소재로 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금속 디자이너 ‘린다 브로스웰’, 기성품과 재활용품을 사용한 친환경 디자인으로 가구를 만드는 제품 디자이너 ‘파비엔 카펠로’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전통문화학교의 교수와 학생들과의 공동작업으로 카페공간을 구성한다. 전시장 2층은 동양적 선이 아름다운 건축 조형으로 주목 받는 김백선 건축가의 설계로 공간이 재구성되고, 전주의 무형 문화재와 공동 작업한 조형 작품과 목공예 가구를 전시한다. 이 공간은 차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영국 디자이너들은 한국전통예술학교에서 생활하며 부여와 공주를 오가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마이클 메리엇 교수는 “공주는 우리에게 새로운 문화 환경입니다. 영국 현대디자인과 한국전통공예의 흥미로운 결합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에 대한 예술적 재발견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 도자기 파편이 아름다운 컵 받침으로 거듭나고, 사찰의 단청이 새로운 패턴디자인으로 변화하여 포스터로 탄생하며, 그 지역에 있는 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적인 디자인 작품들은 카페에서 쓸 수 있게 선보인다.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문화 소통

영국의 지방도시 뉴캐슬의 볼틱 현대미술관은 제분소를 리모델링하여 인기 있는 현대미술관으로 재탄생한 도심 재개발 디자인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공주시 디자인 카페 : 일상의 행복’ 은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도심개발 디자인프로젝트의 대표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만들기보다는 자원을 보전하는 의미에서 기존의 것을 창조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생활 속 디자인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디자인을 통해 이루어진 영국디자인과 한국공예와 건축의 흥미로운 결합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 문화교육도시 공주에서 만나는 ‘공주시 디자인 카페-일상의 행복’ 에서 당신의 일상을 디자인해보기를 권한다.

<공주시 구 읍사무소 문화공간 사업>

공주시가 구도심 옥룡동 네거리에서 충남역사박물관, 구 읍사무소에 이르는 1,2km 구간에 조성중인 ‘국고개 문화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공주시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주디자인카페-일상의 행복’은 주한 영국문화원과 공주시,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주최하고 curating company Hzone의 주관으로, 2010년 5월 19일부터 6개월간 공주의 구 공주 읍사무소를 도시재생의 디자인 사례로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디자이너들을 초청한 영국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공주시의 적극적인 지지, 한국전통디자인의 맥을 잇는 한국전통문화학교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원, 아트퍼니처 갤러리 그미그라미와 국내 대표 출판디자인 회사인 안그라픽스, 커피 브랜드 나이로비와 (주)지엘에코의 후원으로 성사된 것이다.

<일상의 행복을 위한 디자인 세미나>

ㅇ주제: 디자인 정체성에 대한 탐구

ㅇ일시: 2010년 5월 20일 오후 2시

ㅇ장소: 주한영국문화원 이벤트 스페이스

ㅇ자세한 정보/사전예약: www.britishcouncil.or.kr / 홍보 블러그 : blog.naver.com/bcculture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큐레이터 클레어 컴버리지는 ‘공주시 디자인 까페: 일상의 행복’의 기획 의도와 함께 현재 영국의 디자인 분야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관심 및, 디자인, 유적,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에 대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마이클 매리어트, 린다 브로스웰, 파비엔 카펠로는 지속 가능성, 지역 정체성과 관련된 그들의 작업에 대해 담론한다.


Happiness for Daily Life – draft text for leaflet

In an age of over consumption and dwindling natural resources, designers in the UK are questioning their role and their relationship to society. There is an increasing emphasis on creative use and the preservation of resources, rather than an urge to create the new. Happiness for Daily Life represents this new sensibility.

The village café/shop is central to everyday life in rural towns and villages across the UK. In Happiness for Daily Life we create a village café as a metaphor for a re-imagining of the process of design production and the infrastructure of distribution and consumption. It presents a different understanding of resources, utilising historical Korean craft techniques alongside contemporary design to create a vibrant and dynamic café environment.

Four UK designers have undertaken residencies at the National University of Cultural Heritage (NUCH) to create a series of design commissions. Each of the designers has responded to their surroundings in Buyeo and Gongju in ways that involve the use, repair or representation of local resources. This result will engage new audiences and participants in this methodology of resourceful design. The Happiness for Daily Life café presents a distinctive quality of place, a design which is truly unique to Gongju.


Furniture Designer Michael Marriott created the café setting for Happiness for Daily Life and conceived the design and creation of the large central table. The surface of the table is formed of slats created by students who used their traditional craft skills in this new context of a contemporary design piece. Acclaimed designer Michael is known for considering everyday objects and materials with fresh eyes, and for celebrating the beauty of simple production techniques whether hand or mass manufactured.

Jewellery designer Linda Brothwell transforms her process into public art. She uses traditional techniques to repair everyday objects within the public realm including repairing damaged trees with golden poultices and the repair of benches around Lisbon using the traditional Portuguese technique of wood inlay. At NUCH Linda worked with the ceramics department to create ceramic tableware that is showcased in the café.

Furniture designer Fabien Cappello is interested in the potential of using local manufacturing capacity as way of creating social infrastructure and as a material resource. Previously he worked with local manufacturers to map the available production resources in the London borough of Barking, resulting in a collection of stools for use by the local population. In the neighbourhood of Odivelas in Lisbon he surveyed and mapped local production resources. This map was manifested on a set of ceramic jugs and drinking vessels which he made with a local ceramicist. For the café Fabien has worked with NUCH wood specialists to create a collection of outdoor furniture.

Graphic Designer Anthony Burrill uses text in his work from a variety of sources, often employing found text – something he overhears, reads, or half remembers. Anthony has created the graphics for Happiness for Daily Life inspired by Korean typography and pattern. Anthony has also worked with Prof. Yeonok Shim and the students from NUCH’s textile department to create a textile commission bringing together his vibrant use of pattern and the influence of traditional Korean textiles and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