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ㆍ디자인ㆍ건축의 통섭

Tuesday, December 13th, 2011 at 11:08 pm

미술ㆍ디자인ㆍ건축의 통섭

2009/12/7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통섭`은 이미 대세다. 실험정신을 기반으로 한 예술이 그 선두에 서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전시회 `코리아 투마로우(KOREA TOMORROW) 2009`는 미술ㆍ디자인ㆍ건축의 만남을 추구한다.

이 세 가지 장르는 사실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실용적 미술인 디자인은 순수 예술인 미술에서 파생됐다. 건축은 미술과 디자인을 기초로 한다. 특히 최근엔 예술성이 강조된 건축이 각광받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이대형 H존 대표는 ” `코리아 투마로우`는 미술과 디자인, 미술과 건축이 어우러져 창출해 내는 새로운 미학을 추구하는 전시”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 아티스트를 많이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화가는 지난여름 30만명이 관람한 런던 사치갤러리 전시를 통해 국제적인 조명을 받은 작가들이다. 박선기 장승효 이이남 김아영을 비롯해 강지만 곽수연 변종곤 최울가 등 외국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작가들이 나온다. 또 한국 전통가구를 명품 반열에 올린 김백선, 건축가 마리오 보타와 공공 조형물 작업을 함께 한 안종연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전시 하이라이트는 `집안의 집` 프로젝트다. 김백선의 조형물과 변승훈의 입체 조각은 한국의 멋을 보여준다.

`코리아 투마로우 2009`는 매일경제신문사ㆍMBN 주최, 그미그라미ㆍHzone 주관으로 16~22일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앞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2관에서 열린다. (02)567-6070

- 매일경제 정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