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아트디렉터가 총괄기획을 맡은 《CONNECT, BTS》는 전세계 5개국 22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다양성에 대한 긍정과 같이 BTS가 추구하는 철학을 지지하며,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다.

《CONNECT, BTS》의 모든 큐레이터들은 ‘어떻게 하면 예술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화두를 안고 프로젝트에 함께하였다. 예술은 철학과 사상, 역사를 간직한 보물섬이지만 그 섬이 고립되어 있다면 아무도 진가를 알아볼 수 없다. 이에 《CONNECT, BTS》는 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BTS와 함께 예술의 가치를 확장하고, 현대미술을 공공의 영역으로 끌어 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2020년 1월 14일 - 5월 31일)

제이콥 스틴슨, 〈Catharsis〉

- 베를린

(그로페우스 바우, 2020년 1월 15일 - 2월 2일)

릴리 아티쿠, 보이차일드, 판 다이징, 제브데트 에렉, 마르첼로 에블린, 빌 폰타나, 마리아 하사미, 메테 잉바르첸, 조쉬 존슨, 바바 무라와 칸돔블레 베를린, 나디아 라우로, 안토니아 리빙스톤, 스티브 톰슨

- 부에노스아이레스

(키르치네르 컬처 센터, 2020년 1월 21일 - 3월 22일)

토마스 사라세노, 〈Fly with Aerocene Pacha〉

-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2020년 2월 4일 - 3월 27일)

안토니 곰리, 〈New York Clearing〉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20년 1월 28일 - 3월 20일)

얀 베로니카 얀센스, 〈Green, Yellow and Pink〉, 〈Rose〉

강이연, 〈Beyond the Sc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