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D CODE: The Eye of Korean Women Artists는 홍콩의 에스파스 루이비통에서 열린 전시로, 이대형 예술감독이 기획하고 김지은, 이지연 작가가 참여한 프로젝트다.

WOMAD CODE는 기존의 정형적인 여성이 아닌, 현대사회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Woman’과 움직임을 뜻하는 ‘Nomad’를 결합한 개념을 제안한다. 유목민적 문화가 동시대에 던지는 질문과 달라진 여성들의 정체성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유럽중심, 남근중심, 이성중심의 사고체계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해체하고자 했다. 참여 작가인 김지은과 이지연은 젠더의 불평등에서 대우의 불평등으로 인식을 바꾸어 접근한 작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정치, 역사, 문화를 다각도에서 비판하고 정치적 변화를 조명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제시했다.